충북 김현문 의원, 김유신 장군 유적지 보존·관광화 촉구

충청북도의 역사적 자산인 김유신 장군 탄생지와 태실의 체계적인 보존 및 관광 자원화를 위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. 국민의힘 소속 김현문 충북도의회 의원은 9일 도의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 중요한 유적지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 방안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행보를 촉구했다.

김 의원은 "삼국통일을 주도한 위대한 명장 김유신 장군의 탄생지와 태실이 우리 충북에 위치해 있다는 것은 도민 모두에게 큰 자랑이자, 동시에 소중히 지켜나가야 할 역사적 책무"라고 강조했다. 특히 그는 "현재 이 귀중한 유적들이 제대로 된 안내 체계와 콘텐츠 부족으로 그 진정한 가치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"고 지적하며 개선 필요성을 역설했다.

김현문 충북도의원.

"디지털 기술과 결합한 혁신적인 접근 방식으로 이 유적들을 재탄생시킬 시점입니다." 김 의원은 증강현실(AR)과 가상현실(VR)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방문객들이 생동감 있게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. "단순한 돌과 흙더미가 아닌,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살아 숨쉬는 문화 공간으로 거듭나야 합니다."

구체적으로 그는 △역사 전문가와 협력하여 대중에게 공감되는 스토리텔링 콘텐츠 개발 △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현장 학습 프로그램 운영 △도 차원의 국가 예산 확보 및 민간 투자 유치 등의 실행 계획을 제시했다. 특히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 축제 개최 아이디어도 함께 내놓으며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.

"김유신 장군 유적지는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역사 교실이며, 지역 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." 김 의원은 마무리 발언에서 "충청북도와 교육청이 앞장서 이 소중한 문화유산을 다음 세대까지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"고 당부하며, 향후 구체적인 실천 계획 마련을 약속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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